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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 정신·치매센터' 본격 운영 돌입해

매년 2개소씩 2018년 8개소 운영을 목표로 추진

입력 2015년10월28일 20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 달성군 통합 정신·치매센터가 1026일 유가면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통합 정신·치매센터는 대구시가 민선 6기 시장공약사업인 치매 및 노인 정신보건 관리사업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확대·보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에 따라 치매관리사업 전문 수행기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정신·치매 관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기존 구·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에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등 치매관리 전문팀을 신설·운영하는 신모델로 개발한 사업이다.

 

올해 2개소(달성군, 수성구)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2개소씩 20188개소 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첫 걸음으로 '달성군 통합 정신·치매센터'가 문을 열었고 '수성구 통합 정신·치매센터'도 올해 중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통합 정신·치매센터' 설치 운영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자살사망률과 치매노인 증가 등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소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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