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헬스케어 시스템 보유국인 대만에서 고령화 시대에 맞춘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대만 가오슝 전시센터에서 Elder Care Asia 2015(ECA) 및 Geriatric Care Asia 2015(GCA) 전시회를 개최한다.
노인 의료에 관한 프로그램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및 비 정부 기관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국제 시장에 수출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만여 명의 국내 및 국제 전문 바이어들과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구매 대표단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 분야에 대한 최고의 국제회의인 연례세계보건회의(AGHC)가 동시 개최된다. 매년 개최되는 세계보건회의는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의사 및 의료 전문가 등 수백만 명이 참석하는 회의로, 올해에는 2013년 노벨상 수상자인 Thomas C.Südhof 박사와 1991년 노벨상 수상자인 Erwin Neher 박사가 연사로 참석한다.
ECA 2015 전시회의 전시 품목으로는 건강보조기구, 웨어러블 기기 및 액세서리, 건강보조식품 홈케어 제품 등으로 구성되고, GCA 2015는 의료기기, 실험장비 및 진단프로그램, 물리치료 기기, 의약제품, 의료관련 신기술, 의료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대만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며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나라이다. 세계 1위 헬스케어 시스템 보유국으로 연간 20만 명 이상의 해외 의료 관광객이 방문하며, 헬스케어 비용으로 연간 300억~400억 달러 이상으로 지출한다. 특히, 2013년도 세계 살기 좋은 도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가오슝은, 대만의 제2도시이며 복지 예산의 약 36%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자 의료 산업에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이에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상담지원과 현지 참가업체 홍보 등의 지원사항이 있는 한국관에서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0월 30일까지이며, (주)엑스포마이스로 팩스 031-995-6367나 메일 na1st@x4mice.com로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을 담당하고 있는 이형주 (주)엑스포마이스 대표는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 시스템 보유국인 대만에서 ECA, GCA 전시회가 연례 세계보건회의와 동시 개최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가간의 헬스케어 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신규 바이어 발굴과 국제 시장에 수출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