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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고국방문단 경남 관광지 투어

10월 2~3일, 통영, 거제, 창원 등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

입력 2015년10월01일 18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의 제7차 고국방문단 154명이 102일부터 3일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의 경남방문은 그동안 서울과 제주 위주의 관광상품에 경남 주요 관광지를 포함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고국방문 여행은 '조용하고 여유로운 그리운 내고향'이란 주제로 929일부터 106일까지 고국 방문, 107일부터 10일까지 동경과 하코네 등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도내 관광지 투어일정은 102일 통영 달아공원, 거제포로수용소 투어, 두산중공업을 산업 시찰, 창원 풀만호텔 투숙, 103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이승만 대통령 별장, 무학소주 박물관 등을 방문한 후 4일 제주로 출발한다.

 

도에서는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고국방문단 외에도 미주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의 경남 관광지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104일부터 6일까지 재미 한국노인복지회 20여 명이 산청, 통영 등을 방문하고, 1014일에는 델타항공 주최 미국 여행사 사장단 13명이 김해 등을 방문한다. 1016일부터 17일에는 미주 의류협회 회원 30여명이 마산자유무역지역 등을 투어할 계획이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메르스 사태 이후 중국여행사의 과도한 지상비 인하 요구로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지방은 중국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10월 본격적인 관광 시즌에 경남을 찾는 미국인 단체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 관광업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는 미국 내 50만 노인들의 결속으로 동포사회가 고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인동포들의 대표적인 노인단체이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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