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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인생2막의 인간관계 위한 ‘은퇴설계콘서트’ 개최

10월 8일 ‘인생2막. 다시 현역’을 주제로 kt올레스퀘어에서 열려

입력 2015년09월23일 0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30년이 넘게 함께 일한 동료와 퇴직 후 평생현역을 함께 고민해보자.

 

서울시는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주최하고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은퇴설계 콘서트를 인생2. 다시 현역이라는 주제로 10819시부터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은퇴설계콘서트는 직장동료편으로 준비되지 않은 노후를 맞이한 장년세대와 그의 직장동료를 대상으로 퇴직 후 인간관계와 제2의 인생의 소통에 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퇴직이 시작된 베이비붐세대의 인생2막이 준비되지 않은 노후가 되지 않도록 50+세대의 현실적인 고민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해부터 은퇴설계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은퇴설계콘서트 시즌 2로 퇴직 후 40여 년을 함께하는 배우자, 자녀, 직장동료, 친구와 함께하는 노후준비를 컨셉트로 연간 총 4회의 은퇴설계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직장동료편은 3차에 해당된다.

 

은퇴설계콘서트 1꽃보다 아내, 꽃보다 남편부부편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 5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200여 명의 참여자들과 자녀의 독립 및 출가로 인해 부부중심으로 바뀌게 되는 가족관계의 변화에 따라 건강, 여가, 재무, 주거 영역별 토크콘서트를 통해 중년기 부부의 노후준비를 응원했다

 

2同床異夢(동상이몽) 괜찮아?괜찮아!’ 자녀편은 지난 729230여 명의 참여자들과 시민청에서 퇴직 후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에 초점을 맞춰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생애설계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3직장동료편은 평균퇴직연령 약57세로 길어진 평균수명 대비 빠른 퇴직으로 인해 노후의 불안이 증가되고 있음에 따라 단순한 생계유지를 위한 일자리가 아닌 세상과 소통하고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는 장년세대 일자리의 욕구에 대한 조명이 필요하다고 판단, 직장동료와 함께 구상하는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들자라는 주제로 창직과 창업의 성공전략, 성공-실패사례를 주제로 비전컨퍼니 대표 이형민의 공감토크가 마련되어 있으며, 직장인밴드의 공유콘서트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 중앙일보 기자, 오마이뉴스 보도국장으로 중년의 실직. 망가지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18가지 방법’, ‘어느 날 백수의 저자 정운현의 토크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은퇴설계콘서트는 총 1시간 5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은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는다. 특히 이번 행사는 kt그룹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높은 역량을 지닌 50+세대가 다시 사회 안에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kt 희망나눔재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까지 도모할 예정이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은퇴설계콘서트에 시민의 반응이 좋은 이유는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직장동료 편도 은퇴를 앞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은퇴설계콘서트 3차 직장동료편은 서울시 거주 50~60대 퇴직(예정)자 및 직장동료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와 전화(02-3672-506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희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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