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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신임회장에 황정애 현 사무총장 선출

미래지향적 성장모델 구축 및 후진 양성 위해 회장단 교체

입력 2015년07월07일 05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은퇴자협회(KARP)가 미래지향적 성장모델 구축과 후진 양성을 위해 회장단 교체를 단행했다대한은퇴자협회이사회는 현 황정애 사무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취임식은 713일 협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정애 신임회장은 이화여고, 이화여대 법정대를 졸업하고 뉴욕 락클랜드 커뮤니티컬리지에서 수학했으며 대한은퇴자협회 수석이사로 활동 해왔다황 신임회장은 UN 및 국제기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단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대외협력 및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황정애 신임회장은 "주명룡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척박한 환경에서 14년간 흘린 땀과 눈물이 지금의 대한은퇴자협회를 가능케 했다""대한은퇴자협회가 지금까지 일궈온 경험과 지적자산을 더욱 확장시켜 순수 비정부기구(NGO)로서 사회적 책무와 소명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임하는 주명룡 회장은 "대한은퇴자협회는 지난 14년간 허허벌판 같던 대한민국 은퇴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시민사회단체의 롤모델이 됐다""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순수한 열정으로 헌신하는 NGO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명룡 회장은 뉴욕한인회장을 역임한 후 1996년 미국 동포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현지에서 대한은퇴자협회를 설립했었다. 1997년 고국에서 IMF 구제금융사태가 발생해 수많은 가장이 일터에서 내몰리는 것을 목격하고 대한민국에 선진 은퇴문화를 전파하자는 목표로 20021월 서울에서 대한은퇴자협회를 창립했다.

 

대한은퇴자협회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지위를 가진 NGO로 외교통상부 등록, 국내에 생소했던 연령차별금지법제정, 주택연금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중장년·시니어의 사회참여를 위한 리더십 고취 장년사관학교, 노령사회준비를 위한 노년유사체험제도 도입, 타오름 콘서트를 개최해 왔으며 세대화합·상생운동인 'YOU(Young Old United) 캠페인'을 벌이는 등 선진 은퇴문화 보급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퇴직 전후 세대의 존재가치 인식을 위한 Hero운동,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운영, 일자리 창출 및 고용증진을 위해 고용제도개선, 연금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연구와 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해오며 관련 정책 및 제도의 선진화를 이끌어 왔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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