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말 현재 총 441만 명의 어르신에게 매월 최대 20만2,600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 중 410만 명(93.2%)에게 전액을 지급하였다.
총 수급자수는 처음 시행된 작년 7월 총 424만 명에게 지급한 이래 계속 증가하여 작년 12월 435만3,000명, 올 4월 현재 440만9,000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매달 기초연금 전액을 받는 수급자 비율은 90% 이상으로 대부분의 수급자가 기초연금 전액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 기준 수급자수(435만3,000명)를 분석해본 결과, 국민연금 수급자는 30.3%(131만8,000명)였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36.3%(158만 명), 여성은 63.7%(277만4,000명)로 나타났으며, 가구유형별로 단독가구가 51.3%(223만 명), 부부 1인가구는 8.7%(37만9,000명), 부부 2인가구는 40.0%(174만3,000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74세가 27.6%(120만3,000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75~79세(23.1%), 66~69세(20.2%), 85~89세(6.9%), 65세(5.1%) 순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