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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호로봇시장 2020년에 350억 엔 규모

시니어 시장은 100조 엔 규모의 거대시장

입력 2014년10월20일 1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 개호로봇 시장규모는 2011년도 12,400만 엔, 2012년도는 17,000만 엔이고, 2020350억 엔 규모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규모는 작으나 향후 기능향상과 비용절감이 진행되고, 국가의 보급책 등으로 시장규모는 2015년도 23억 엔에서 2020년도에는 3498,000만 엔 규모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측된다. 개호로봇의 용도는 주로 배설지원, 보행지원 수준으로 개호 현장에는 거의 보급돼 있지 않은 상태이다.

 

경제산업성은 2013년에 로봇 개호 기기 개발·도입 촉진사업 채택 사업자가 결정하고 개호를 목적으로 하는 로봇 개발 및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통해 로봇개발 뿐만 아니라 보급 지원에 중점을 두어 2015년도까지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개호 로봇을 제품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도에 예정된 개호보험제도 재검토 과정에서 개호보험이 적용되는 개호 로봇이 증가하면 시장 확대에 순풍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노경제연구소를 통해 진행된 이 조사에서 개호로봇은 비산업용(서비스) 로봇 가운데, 개호복지기기 로봇으로 주로 고령자의 개호(배설 도움, 식사 도움, 이승 지원, 보행 지원, 보호 지원 등)에 사용되는 것을 가리킨다.

 

그 외에도 센싱·자립 제어·구동 로봇 3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그 기술을 응용한 복지기기도 개호로봇에 포함한다. 한편, 의료기기에 속하는 재활 로봇과 커뮤니케이션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한 로봇은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일본의 시니어시장은 약 100조 엔 규모의 거대시장으로 2005년을 정점으로 증가폭은 줄어들고 있으나, 지속 성장을 통해 2030년에는 약 111조 엔 규모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니어(60세 이상)는 개인소비의 40% 차지, 향후 1년에 1조 엔씩 시장규모가 확대 예상된다.

 

한국의 로봇생산은 22,210억 원으로 201221,327억 원 대비 4.1% 증가했다. 부문별 생산은 제조업용 로봇(16,958억 원), 개인서비스용 로봇(2,651억 원), 로봇부품 및 부분품 (2,223억 원), 전문서비스용 로봇(378억 원) 순이다. 부문별 증감률은 로봇부품 및 부분품(21%), 전문서비스용 로봇(6.4%), 제조업용 로봇(4.8%), 개인 서비스용 로봇(-10.4%) 순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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