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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설날 세뱃돈 평균 20만 원 준비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가장 많아

입력 2015년02월09일 03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직장인들은 설날 세뱃돈으로 평균 20만 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비주얼다이브와 함께 직장인 728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먼저, 올 설날 세뱃돈으로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출할 계획인지를 개방형으로 질문했다. 그 결과,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201456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결혼 유무별로 살펴보면 기혼 직장인(36.8%, 268)들이 평균 24만여 원(24932)을 세뱃돈으로 지출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미혼 직장인(63.2%, 460)들은 평균 16만여 원(161,021)을 지출한다고 답해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세뱃돈 지출 금액이 약 8만 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 포스코  

세뱃돈 지출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이 전체 46.2%로 가장 많았고, 44.4%세뱃돈 지출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세뱃돈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9.5%에 그쳤다.

 

세뱃돈 지출 규모를 줄이는 이유로는 세뱃돈 외에도 지출할 돈이 많아서38.4%로 가장 높았고, 근소한 차이로 먹고 살기 빠듯해서(36.8%)’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세뱃돈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아서(11.5%) 세뱃돈을 줘야 할 대상이 늘어 부담이 커져서(7.7%) 세뱃돈을 줘도 고마워하지 않아서(5.0%) 등의 의견도 있었다.

 

세뱃돈을 받는 대상의 나잇대별로 살펴본 결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는 ‘5만 원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38.6%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에게는 ‘3만 원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전체 32.6% 비율로 가장 높았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에게 주는 세뱃돈 적정금액으로는 ‘1만 원이 적당하다(59.5%)’는 의견이 많았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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