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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5년부터 ‘100원 택시’ 도입

사업비 11억 원 중 절반은 도비로 부담

입력 2014년10월12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도는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100원 택시사업을 2015년부터 본격 시행키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 희망 시군의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100원 택시사업은 민선 6기 이낙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이다. 우선 2015‘100원 택시사업을 희망 시군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모는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당 1억 원 규모로 한정하고, 우선 11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기간은 20151년간이며, 사업비 11억 원 중 55,000만 원은 도비로, 나머지 절반은 시군비로 부담한다시군은 자체 실정에 맞춰 예산액, 시행 범위, 수혜 대상자 명단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해야 하며 도가 제시한 표준조례안에 근거해 조례 등도 제정해야 한다.

 

최봉현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100원 택시 사업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정해진 구간을 100원을 내고 택시를 이용하면 택시요금의 차액을 도비와 시군비로 보전·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2015‘100원 택시사업 희망 시군의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중 제안서 심사 및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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