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영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됐으며,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2022년 사업추진 성과와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는 이번 평가에서도 심의를 통과해 재지정받았다.
특히 지역 여건과 실정에 부합한 평생교육 비전과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교육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학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수영구 평생학습관과 망미평생학습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 결과에 기여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영구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수영구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접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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