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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홀로 어르신 안전 강화

40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입력 2023년08월25일 10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산청군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400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보기 설치는 안전사고 대응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는 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경보기 설치를 통해 위험을 감지, 중독사고 위험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보기 알람을 통해 가스누출 시 빠르게 환기 및 대피가 이뤄질 수 있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감지됐을 때 경보음을 울려 위험을 알려주는 장치다. 설치는 가스보일러 등 일산화탄소 발생 위험 기구가 있는 곳에서부터 침실, 거실 등 사람의 활동이 많은 공간 순서로 하면 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경보음이 울리면 먼저 창문과 문을 열고 환기를 한다. 가능한 경우 일산화탄소 발생원의 전원을 차단하고 경보기가 지속 작동할 경우 창문과 문을 연 상태로 건물 밖으로 대피한다.

 

또 일산화탄소 중독증상이 있는 경우 119에 요청해 의료기관의 신속한 진료를 받고 가정 내 일산화탄소 발생기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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