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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추진

사회적 관계망 형성 위한 돌봄과 자립, 사회성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주요 사업 내용

입력 2020년04월23일 23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산청군은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인 ‘이소(離巢) 파트너 사업’에 참여할 1인가구와 돌봄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의 이소 파트너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1인가구 특화지원사업이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돌봄과 자립, 사회성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주요 사업내용이다. 산청군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청·중장년층 이상 1인가구(30명)와 돌봄활동가(1인가구 지원, 5~6명)을 모집한다.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산청지역자활센터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1인가구 참여자는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노년층은 노인돌봄, 노노케어 등 각종 노인돌봄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는 경우 제외된다. 돌봄활동가는 사업 참여자들의 이동서비스와 활동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권순현 주민복지과장은 “우리군의 1인가구 비율은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시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1인가구의 니즈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소’라는 말은 아기새가 성장해 둥지를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소 파트너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관계 단절의 우려가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은 물론 일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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