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와 ㈔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는 7일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2023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한다.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보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정읍시 귀농·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농기계 이론·실습, 귀농 선도 농가 사례발표,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귀농귀촌학교의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귀농교육 100시간 인정)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처음으로 출범한 귀농귀촌학교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돕고 있다. 매년 2차례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6기에 걸쳐 48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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