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관내 대사증후군 등록자를 대상으로 ‘건강밥상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 건강밥상교실은 북삼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매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사증후군의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교육과 함께 올바른 영양 지식 함양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건강식 조리법을 위한 교육이다.
현재 건강밥상교실은 대사증후군 등록자의 건강한 식단관리 및 심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매월 1회씩 대상자 신청 이론수업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사법을 통해 적정체중 유지 방법에 대한 이론 수업 후 과일샐러드 등을 함께 만드는 요리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식순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심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등록 대상자뿐 아니라 가족, 더 나아가 전 시민이 대사증후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강밥상교실은 전화 신청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사증후군관리센터(☎530-2423)로 문의하면 된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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