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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 본격 운영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입력 2023년04월11일 18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괴산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농촌살이가 시작됐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농촌마을에서 최대 6개월간 거주하며 농촌생활과 농촌 일자리 등을 체험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운영마을 두 곳(칠성면 둔율올갱이마을, 칠성면 미선나무마을)을 선정,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 둔율올갱이마을에서 3명의 도시민이 지역 주요 작품 재배기술, 농기계 사용 등 영농 전반에 대한 6개월간의 귀농형 과정을 시작했다. 이어서 미선나무마을도 이달 중순부터 2명의 도시민을 모집해 3개월간 농촌 이해, 농업농촌 일자리 체험, 지역탐색 등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귀촌형 과정에 돌입한다.

 

월단위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15일 이상 마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하면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미선나무마을은 2기수로 나누어 4월~6월(1기), 9월~11월(2기)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참가를 원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방문, 마을 운영자에게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의 이해와 마을주민과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괴산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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