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중장년이 각각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직업을 개척한 사례를 담아 ‘함께 할 미래 for 5060 창직사례집’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5060세대 10명의 직업사례가 수록되어 있으며 ▲하는 일 ▲창직의 계기 ▲새로운 분야의 개척자로서 보람과 애로사항 ▲꿈과 목표 ▲창직 희망자에게 전하는 고려사항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아이디어 차원이 아니라 실제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업무의 확장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거나 해당 직업 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은 중장년의 노련함과 일 경험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종사하는 사례를 통해 정형화된 진로가 아닌 미래지향적인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발간되었다.
나영돈 원장은 “고도화된 기술의 발전은 점차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급속한 변화는 직업 선택과 경력개발에서도 전에 없던 새로운 시각과 선택이 필요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막연한 아이디어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관심 분야, 사회변화의 트렌드, 기술 발전을 고려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직업을 개인 스스로 만드는 창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사례집을 통해 중장년의 노련함이 배여 있는 다양한 직업사례가 공유되고, 중장년들이 창직에 도전하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