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7개 분야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모집프로그램은 △시니어 감정코칭 양성(천안) △신중년 어린이 리더십코치 양성(공주·내포신도시) △경비 역량 강화(도 전역) △힐링 미술코칭(천안 등) △인생 이모작 생애설계(도 전역) △두피관리사 양성(천안) △디지털 문해교육(천안·내포신도시) 등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향후 도내 복지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누리집(www.cnlife.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41-635-10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도는 예비노년세대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 모형 개발, 재취업지원,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신중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제2막을 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신중년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양질의 정책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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