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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힘찬 발걸음

올해 146억원 예산 투입해 3,611명 어르신 대상으로 일자리사업 추진

입력 2023년02월08일 16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동구는 올해 1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11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강동구청 어르신복지과 및 5개 기관(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강동시니어클럽,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이 수행하고,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의 유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 12월 신청을 받았으며, 공공시설 봉사 등의 공익활동형을 비롯해 취약계층 돌봄 업무, 시니어 상담카페 등 55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각 수행기관별로 참여자 선발, 수요처 배치, 안전·활동교육 등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모집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연중 각 수행기관을 통해 대기자 등록이 가능하고, 중도탈락자 발생 시 점수 순위별로 충원될 예정이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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