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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치매검진 무료 지원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교육 실시

입력 2023년02월01일 2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송파구가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적 약자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치매조기검진, 영양플러스사업 등 꼼꼼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실시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먼저, 어르신들의 치매검진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치매상담,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인식개선홍보 등 ‘치매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최근 기억력 저하 등 치매가 걱정되는 송파구민은 누구나 송파구보건소 또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을 받을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1대1 문답형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진단 시에는 △센터 등록 및 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실종예방지원 △쉼터 및 가족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푸드트럭을 활용해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 방문해 찾아가는 조기검진 및 기억다방 캠페인과 같은 인식개선 사업을 활성화해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치매 고위험군), 치매예방교실(정상군)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노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사회적 약자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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