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은 ‘2023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저소득층 대상 체계적인 방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방문간호사가 홀로 지내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1,000여 명의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자도 발굴할 예정이다.
제공서비스는 혈압, 혈당 체크 등 기초건강관리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 낙상 예방,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방법지도 등 대상자의 건강증진에 도움드리는 것이며, 급격한 기후변화시 계절성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열·한랭용품 건강꾸러미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히 올해 집중관리군을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사업과 연계로 비대면 건강관리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심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로 질병 개선에 직접적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이춘재 보건소장은 “철원군민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의료사각지대 없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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