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구로구는 “관내 돌봄시설에는 전문인력을, 참여자들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에 해당하는 퇴직자들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기관에서 일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발굴‧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이다.
수행분야와 모집인원은 학습지원 8명, 급식관리 3명, 돌봄활동지원 4명이다. 자격조건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구로구민 중 수행분야에 3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지닌 자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으로 선발되면 3월부터 12월까지(주 5일, 1일 4시간)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온종일돌봄센터 등 관내 초중등 돌봄기관에서 근무한다. 신청자격, 모집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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