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귀농귀촌 0번지! 귀농귀촌 메카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기 위해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을 늘리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펼치는데 발 벗고 나섰다.
확대된 사업은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귀농인 주민초청행사지원사업, 귀농인 주거안정을 위한 귀농인 주택수리비지원사업, 농촌의 빈집을 활용한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등이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과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은 작년 대비 사업량이 각각 15개 이상 늘었다.
새로운 시책은 귀농·귀촌인에게 영농기술 및 경영·마케팅 창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 귀농 초기 농촌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1대1 밀착관리 귀농 헬퍼 사업 추진 등이 있다.
또한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를 위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홈페이지 개편, 슬기로운 농촌 생활을 담은 가이드북 제작, 귀농귀촌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등을 통해 도시민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계속사업으로는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안정 정착지원사업, 귀농인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귀농인의 자가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지원 사업인 귀농인 창업농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13개 읍·면사무소 또는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하승철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귀농·귀촌인이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는 귀농귀촌의 메카! 하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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