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연말을 맞이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치매어르신 중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60명의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니 망치와 LED 전선 등을 활용해 도안을 따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신체건강증진과 인지 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에 상황적 특성과 문제점 등을 평가한 후 치매사례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가정 방문해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가족 지원 ▲지역사회의 자원연계 등의 1: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하게 돼 대상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치매환자의 돌봄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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