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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치매어르신 가정방문 맞춤형서비스 제공

대상자 60명 가정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2년12월23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기도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연말을 맞이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치매어르신 중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60명의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니 망치와 LED 전선 등을 활용해 도안을 따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신체건강증진과 인지 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에 상황적 특성과 문제점 등을 평가한 후 치매사례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가정 방문해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가족 지원 ▲지역사회의 자원연계 등의 1:1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하게 돼 대상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치매환자의 돌봄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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