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경로당 청소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등 15개 사업에 자체 군비를 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1,96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참여는 공익형은 신안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2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사업유형에 따라 월 30시간 또는 60시간을 활동하고 월 27만 원에서 최대 71만 원의 활동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박우량 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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