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사례관리 운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마련된 자리로 2개 부문(사례관리 운영,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광역치매센터(17개소)와 치매안심센터(256개소)가 참여했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속초시, 삼척시, 영월군 등 6개 시군 치매안심센터가 협업해 추진한 ‘공공병원 퇴원환자 치매안심센터 연계사업’을 출품해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공공병원 퇴원환자 치매안심센터 연계사업은 공공병원 퇴원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관리 될 수 있도록 기간 관 연계·협력함으로써 재가 퇴원환자의 지속성 있는 건강관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며 치매환자의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철수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그간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강원도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의 우수한 성과를 보여드린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강원도는 지역사회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고 치매관리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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