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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치매조기검진사업 협력병원 업무협약 체결

인천사랑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협약병원으로 지정

입력 2022년12월09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는 9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병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치매 의심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사랑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의료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총 5개소를 협약병원으로 지정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신경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해 매주 치매안심센터에서 신경 심리검사 후 임상 평가 및 보호자 면담을 진행하게 된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단계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자로 판정되는 경우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CT, MRI, 혈액검사 등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경복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치매조기검진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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