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보건소에서는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성질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12월 8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강좌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젊은 층의 발생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가 발생하는 혈관수축과 이로 인한 급격한 혈압상승에 따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조기 예방⋅관리법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증상 인지 및 대처 능력을 향상을 목표로 이번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은 인터넷(m.site.naver.com/12zTJ)이나 전화(☎041-360-6060~5)로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약 300여 명을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식을 함양하고,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자기관리를 통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질환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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