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금산스포츠센터 1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갱년기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학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초 참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40세 이상 65세 이하 중년여성 15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한의사 상담 및 맞춤형 한약치료, 심리안정건강교실 등을 총 12회 진행한다.
여성의 갱년기 증상은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보통 50세 전후 나타나며 안면홍조, 갱년기 땀, 불면증, 피로감, 두근거림 등을 겪는다. 갱년기 여성 건강증진 한의학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041-750-4371)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적인 노화증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의 아름다움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강한 신체와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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