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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4번째 '치매안심마을'에 가좌4동 지정

서구치매안심센터, 2019년 연희동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입력 2022년11월17일 22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가좌4동을 관내 4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선포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를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치매환자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좌4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인지강화교실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모집·관리 ▲치매인식캠페인 실시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운영된다. 가좌4동 치매안심마을은 서구에서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남부권역 중 본 센터와의 낮은 접근성, 치매 추정인구 대비 낮은 치매환자 등록률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8일 가좌4동 인근 공공·민간기관 및 자율적 주민단체 총 10개 기관(단체)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가좌4동 주민의 요구도가 반영된 효과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가좌4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관내 남부권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서 배려받으며 함께 더불어 사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며 “주민 모두가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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