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오는 11월 16일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내일(My Job)을 만드는! 2022. 강동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최되는 박람회에는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현장채용관, 홍보·이벤트관, 실시간 취업특강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정상 운영되는 만큼 실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현장채용관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 채용관에는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는 22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간접으로 참여하는 34개 기업의 채용공고 및 모집내용을 현장 채용게시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예비 취업자들은 박람회에 참여하는 56개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책자도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관에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심리변화 관련 전직 컨설팅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취업성공을 돕는 자신감 있는 이미지 컨설팅과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 DNA 지문검사를 통한 성격 탐색과 진로적성을 상담해주는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 타로’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5개 부스로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취업관련 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각 계층별 취업상담, 고용정책 홍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4시부터는 강동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취업특강이 개최된다. 특강에는 취업분야 전문가인 이은영 강사가 나서 ‘위드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는 긍정 마인드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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