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치매안심가맹점 ‘치매안심약국’ 9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맹점이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한중약국, 성심약국, 건희약국, 한일약국, 새길약국, 태봉약국, 도미약국, 우리약국, 와수리온누리약국 등 9개소 약국이 지정되었으며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어르신을 배려하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배회하는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또는 임시 보호하기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춘재 철원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9개소 약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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