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사업' 운영

1년 동안 분기별로 4회 제공하며 필요 시 연장도 가능

입력 2022년10월24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광역시 계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치매사례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선정된 치매어르신에게는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상담, 교육, 건강관리, 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400여 명의 치매 어르신들이 맞춤형 사례관리를 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1년 동안 분기별로 4회 제공하며 필요 시 연장도 가능하다.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꾸준한 인지 활동이 치매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혼자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 활력이 생긴다”며 “다른 환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ICT 사업의 일환으로 AI 돌봄로봇 효돌, 치매안심돌봄 케어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도움을 주고자 힐링 아로마 지원사업 추진과 조호물품 전달 등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는 “고령사회에 점차 증가하는 치매환자 수요에 발맞춰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슈퍼비전, 전문교육 이수 등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