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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노인일자리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 추진

경남도와 한국남동발전 협업사업으로 도내 경로당 등 40개소 설치

입력 2022년10월20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도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으로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수직정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20일 경남도 본관 실버카페 내에 수직정원을 시범 설치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수직정원은 미세먼지 저감식물이 수직의 벽면에서 자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으로 실내 공기질 향상은 물론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5%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수직정원 보급사업은 경남도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5사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 발전사 소재 지역 내 취약시설에 수직정원을 보급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 노인들의 일상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수직정원 사후관리에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올해 경남도는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 소재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40개소에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80여 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투입해 수직정원을 관리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태경 노인복지과장은 “경남도는 5만3,00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다양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참여를 통해 일자리 영역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모델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연계협력사업 추진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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