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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르신 낙상과 치매 예방한다

오는 11월까지…경로당 18개소 600여명 어르신 찾아 교육 실시

입력 2022년10월07일 2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영등포구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찾아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낙상 및 치매예방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돕고 어르신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당산2동 주민센터는 당산동반도유보라팰리스 경로당을 시작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주 1~2회 정해진 일정에 따라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치매예방교육, 기초검진 및 종합상담 등을 운영한다.

 

찾동방문 간호사, 돌봄SOS 간호사, 복지플래너가 3인1조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 및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치매예방체조와 손줄넘기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혈압‧혈당 및 체성분 측정 등 기초검진을 통해 노인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도 힘쓸 뿐 아니라 올바른 복약지도, 맞춤형 복지제도 등 보건‧복지 종합상담도 실시해 다방면으로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로당 순회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당산2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당산동반도유보라팰리스 경로당의 차령아 회장은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와 기초검진을 진행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평소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와 근력강화운동을 경로당 회원들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대춘 당산2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부담이 있어서 시의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여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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