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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인가구 50만 육박…인천시, 생활 실태조사 실시

생활실태 빅데이터 분석자료 활용해 종합 지원대책 마련에 활용

입력 2022년09월02일 0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6월 말 기준 인천시의 1인가구가 약 50만가구, 전체가구의 38.1%로 나타난 가운데, 인천시가 1인가구 생활 실태조사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1인가구에 대한 정책수요 파악과 정책개발을 위해 오는 9월까지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인천광역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가구 지원조례가 제정‧시행됨에 따라 1인가구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과 복지개선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인천시 1인가구 중 생애주기별(청년, 중장년, 노년), 성별 등을 고려해 총 3,500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방문조사를 병행해, 생활 및 가치관, 주거, 안전, 건강, 경제, 문화여가, 사회적 관계망, 정책수요 등을 조사한다.

 

시는 1인가구 실태조사를 데이터화해 1인가구의 발생원인, 유형, 특성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 분석을 통해 1인가구 특성에 맞는 종합적 지원대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사업의 분석결과를 웹 시각화 서비스로 구현해 1인가구 정책개발 등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 정책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연석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이번 실태조사와 공공데이터·민간데이터의 융합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1인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위한 좋은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 기준, 인천시 전체 131만4,000여가구 중 1인가구는 약 50만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38.1%에 달한다. 전국 평균 40.9%, 서울시의 43.8%, 경기도의 37.2%가 1인가구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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