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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 확대

도내 126개 업체에서 ‘최대 30% 상시 할인’ 혜택

입력 2022년08월03일 19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화순군이 만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제공하는 혜택을 지난 1일부터 확대했다.

 

지금까지는 대상 어르신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보상금 2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달 1일부터 혜택이 확대돼 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내 126개 업체에서 5%에서 최대 30%까지 상시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협력업체를 이용할 때는 ‘운전면허 반납 확인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대상자는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70세 이상 어르신이다.

 

협력업체는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 약국, 안경점, 보청기점, 이·미용원, 식료품점, 의류점 등이다. 화순군은 물론 전남도 내 다른 시·군에서도 운전면허 반납 확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협력업체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화순군청 재난안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전면허는 주소를 두고 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 반납할 수 있고, 반납한 다음 달 초에 보상금 20만 원과 운전면허 반납 확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 혜택을 확대해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령운전자들이 줄어들면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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