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7월 한 달간 치매극복 선도학교인 단봉초, 가좌중, 서곶중, 인천보건고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을 위한 활동과 치매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환자와 가족의 이해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각 연령에 맞는 치매 교육교재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해 스스로 읽고 치매파트너 신청서를 작성해 지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극복 선도학교 295명이 ‘치매파트너’가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치매와 관련된 자원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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