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강남구 ‘찾동 방문간호사’ 복귀…어르신 건강관리 나선다

25일부터 22개동 배치

입력 2022년04월29일 22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찾동 방문건강관리사업’을 25일부터 재개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동마다 배치된 간호사가 어르신·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서 혈압·당뇨·정신질환 등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2020년 7월부터 찾동 간호사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진자 관리에 투입되면서 사업이 중단됐으나, 1년10개월 만에 22개동 업무에 복귀,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로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강남구는 ▲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 ‘어르신 행복드림(林)’ ▲각 동 특성에 맞는 ‘어르신 건강 소모임’ ▲1:1 심폐소생술 교육 등 찾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강남구 웰에이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시니어 건강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일상회복으로 찾동 방문간호사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각 동별로 어르신 건강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건강안전망 구축으로 ‘품격강남’다운 최적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