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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 안전시설물 설치

경로당 내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성 향상으로 이용 어르신 복지증진 도모

입력 2022년04월28일 2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 광진구가 관내 경로당 출입구에 벽걸이 접이식 의자와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설치대상은 관내 전체 경로당 총 86개소이며, 휴지 혹은 장소 협소로 인해 설치가 불가하거나 리모델링 예정인 9개소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로당 안전시설물 설치는 2022년도 구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경로당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로당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준비됐다.

 

광진구는 2월부터 사전조사를 실시했고, 사전조사는 ▲ 경로당 출입구 및 수요를 확인을 위한 기본조사 ▲ 의자 및 손잡이 설치장소를 확인하는 1차조사 ▲ 설치 불가 경로당을 재방문하는 2차조사로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설치대상 및 수량은 3월에 확정됐으며, 현재 안전시설물은 관내 경로당 86개소에 모두 설치가 완료됐다. 안전시설물 설치로 새단장을 한 광진구 경로당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 2일부터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광진구는 경로당 내에 어르신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 설치, 노후된 소화기 교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로당 내 안전사고 예방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글=이충렬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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