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27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지원센터 이영주 센터장, 시립병원 황향임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사업 ▲장기요양요원의 건강보호를 위한 교육, 홍보, 건강문화조성 사업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 및 협력사업 ▲부천시 공공의료 환자의 발굴 및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원센터 이영주 센터장은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의 협약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복지서비스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6월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부천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됐다. 바람직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업무역량강화, 권익옹호, 건강증진,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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