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고흥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시작

예비 귀농귀촌인 100일 살아보기 사업도 진행

입력 2022년04월14일 1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먼저 운영 마을을 선정하고, 선정된 운영 마을이 참가자들에게 숙박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인데, 올해에는 두원면 금오마을의 생태농원소향에서 농촌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는 타 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개월간 체류하면서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 주민과의 교류, 정착에 필요한 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고 숙박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설해 체류형 보금자리주택인 희망둥지에서 100일 살아보기 사업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00일 살아보기는 최장 3개월간 희망둥지에서 월 10만 원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정해진 프로그램이 없이 자유롭게 농촌 체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나 100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이외에도, 오는 5월에는 도시민 20명을 대상으로 1차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관내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실행단계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