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고련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현 직장인들은 다가올 50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남녀직장인 1,08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퇴직과 은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아담스비뇨기과
‘현 직장에서 예상되는 퇴직나이’에 대해 질문한 결과 ‘56~60세’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22.6%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51~55세’가 21.2%비율로, 51세부터 60세까지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3.8%에 달했다. 다음으로 61~65세(16.8%), 46~50세(15.3%), 65세 이상(9.7%), 41~45세(8.3%), 41세 이전(6.1%) 순이었다.
‘50대에 퇴직을 한다면 무엇을 할 생각인가’질문한 결과, ‘직무와 무관해도 되며, 현실적으로 돈이 되는 일을 한다’가 응답률 5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미래를 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34.5%), 자신의 직무를 살려 재취업을 한다(32.2%), 창업을 준비한다(21.3%), 자격증을 딴다(12.1%), 기타(1.6%) 순으로 조사됐다.
‘50대 퇴직 후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입사 가능한 최소 급여 수준이 얼마인가’질문했다. 결과 ‘200만~250만 원’이 전체 60.4%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260만~300만 원(23.8%), 310만~350만 원(7.4%), 360만~400만 원(2.8%), 510만~550만 원(1.7%), 460만~500만 원(1.7%), 410만~450만 원(1.0%), 560만~600만 원(0.8%), 610만 원 이상(0.4%) 순이었다.
‘재취업이 가능한 나이는 몇 세 까지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41세 이전’이라는 응답이 전체 26.1%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41~45세(17.6%) △61~65세(16.9%) △46~50세(12.8%) △56~60세(9.6%) △51~55세(8.8%) △65세 이상(7.9%) △기타(0.4%) 순이었다.
반면 ‘일 할 수 있는 정신적 신체적 나이는 어떻게 되는가’질문한 결과, ‘65세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5.8%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61~65세’가 23.9%비율을 차지해 61세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9.7%에 달했다. 다음으로 56~60세(12.1%), 46~50세(10.9%), 41세 이전(9.7%), 41~45세(8.9%), 51~55세(8.1%), 기타(0.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은퇴 후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 할 것 같은가’질문한 결과, ‘여행을 다닌다’가 응답률 5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새로운 것을 배운다’가 응답률 43.5%, ‘일을 한다’ 응답률 41.5%로 ‘일과 배움, 여가’에 대한 항목이 높은 결과 치를 보였다. ‘사회공헌을 한다’는 응답률 11.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