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군 권역별 수행기관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점검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도모해 사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4월부터 11월말까지 사업 수행 중인 시·군 권역별 수행기관 51개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보조금 집행 적정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취약 어르신 보호대책 이행 여부, 후원금품 관리 상황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으로 인해 돌봄 취약대상 노인의 생활과 안전에 불편이나 어려움이 없는지 파악하고, 서비스 전달체계 및 현장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추진을 위해 도 광역지원기관 1개소 및 시·군 권역별 수행기관 51개소와 수행인력 2,153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내 돌봄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업의 투명성 확보 및 서비스의 질 개선을 통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게 적절히 실시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펴 어르신들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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