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전북도, 자기주도 학습 어르신 치매예방 추진

4월부터는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

입력 2022년03월25일 13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관리가 축소되면서 치매어르신 돌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직접 개발한 자기주도형 비대면 학습지 형태의 ‘기억짝꿍’을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북도는 오는 4월부터 도내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시설, 노인요양병원의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1,160명을 대상으로 ‘기억짝꿍’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어르신 치매예방을 강화한다.


 

전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짐에 따라 광역치매센터 및 관계 전문가와 함께 비대면 학습지 형태의 ‘기억짝꿍’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2021년에는 남원, 정읍, 김제, 장수, 임실 등 5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주1~2회, 315명을 대상으로 2,520회 ‘기억짝꿍’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또한, 사업 효과성 분석을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7.7%가 프로그램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참여자들에게 인지기능과 정서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비대면 학습지인 ‘기억짝꿍’ 보급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는데 적절한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