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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착공식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5월 준공 목표

입력 2022년03월12일 12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거제시 지난 11일 양정동 109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4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착공식을 가졌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통합해서 사용하고 있는 양정의 복지관을 장애인복지관 전용으로 사용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전 신축하는 계획을 2020년 2월에 확정하고 2년 만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신축하는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9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방식과 이용자의 특성이 다른 두개의 복지관이 같은 공간을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는데,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전 신축함으로써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한 위기상황 개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의 복지욕구 해결에도 적극 개입하는 등 복지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며, 장애인복지관은 독립건물을 이용함으로써 더욱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경로식당, 대소강당, 요리실습실, 가족도서관 등이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지방이양사업으로 국비지원 대상이 아니며, 생활SOC 사업에도 포함되지 않아 총사업비 94억 원 전액을 시비로 충당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었으나, 2022년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복권기금의 공익적 취지에 부합하고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효과가 큰 사업으로 인정받아 2022년 사업비 15억5,300만 원을 지원 받은바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 이전과 동시에 현 복지관을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사용하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의 기능 재활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부양가족들의 부담감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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