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2년 신규 치매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초등학생 이상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소정의 교육 이수 후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내용으로 온·오프라인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치매체크 앱에 회원 가입 후 30분 정도 교육영상 시청 및 퀴즈풀이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양성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나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만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 한해 신규 치매파트너를 80여 명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수료 후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소정에 홍보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환자관리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에 활용해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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