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 감동적이고 헌신적인 미담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2022년 장기요양보험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해마다 실시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전 국민이 대상이며, 제도의 효과성 및 우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체험수기 분야 15편, 사진 분야 16편으로 총 31편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전은 오늘 3월 2일부터 3월 31일 18시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 공동접수하며, 수상작은 외부 전문위원과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결정하고 6월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체험수기분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 사진 분야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 등 총 31명에게 상금 1,420만 원과 이사장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홈페이지 게시 및 작품집으로 발간해 장기요양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를 통해 ‘전국민 돌봄 보장’의 든든한 장기요양보험제도로서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그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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