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 고령자경비원 고용유지 지원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공동주택 9개소를 신규선정 및 지원했으며 올해는 7개소를 추가 선정한다.
최근 지속적인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한 경비원 고용유지비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으로 이어지자, 관리비 절감을 위한 고용해지로 실직 경비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수영구에서는 만55세 이상 경비원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취업취약계층인 만55세 이상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를 위해 해당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수영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55세 이상 경비원을 신규채용 하거나 만55세 이상 경비원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을 유지한 실적이 있는 100세대 이하 공동주택이며, 선정 시 경비원 1명에 최대 월 57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월 24일부터 1월 28일까지이며, 수영구 일자리종합센터(☎051-610-4834~4837)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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