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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만55세이상 경비원 고용유지나 채용시 월 55만원 지원

고용 유지한 실적이 있는 100세대 이하 공동주택이 신청 대상

입력 2021년08월20일 1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만55세 이상 경비원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저임금의 지속적 인상으로 실직 경비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이 늘고 있는 데에 따른 지원책으로 이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인 만55세 이상 경비원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및 생계안정을 확보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영구는 작년 12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공동주택 고령자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사업근거를 마련하고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에 수영구 의회 의결을 거쳐 올 사업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

 

공동주택 고령자경비원 고용유지 지원금은 수영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55세 이상 경비원을 신규채용 하거나, 만55세 이상 경비원을 해고하지 않고 고용 유지한 실적이 있는 100세대 이하 공동주택이 신청 대상이며, 선정 시 경비원 1명에 대해 월 55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고용유지 공동주택이 늘어날 경우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만55세 이상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수영구가 앞장서겠다”고 지역사회 고용 안정망 확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원금은 수영구 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9월 1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종합센터(051-610-4834)로 문의하면 된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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