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전부, 부분)·임플란트(최대 2개)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11만100원, 지역 10만4,500원 이하) 어르신이며, 중증장애인은 소득·연령제한이 없다.
단, 치과의원에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지 7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임플란트를 시술한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이며, 신분증, 도장, 장애인등록증(해당자에 한함) 등을 갖춰 읍면별 접수 일정에 따라 보건소, 이동면·남면 보건지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읍면별 접수일정은 △ 남해읍·서면·고현면·설천면 3월 2~8일 △ 상주면·삼동면·미조면·창선면 3월 10~16일 △ 이동면 2월 22, 24일, 3월 3일 △ 남면 2월 23일, 3월 2일이다.
남해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를 검진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치과의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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